메이크업 프로덕트 호불호 문답 색칠놀이

메이크업 프로덕트 호불호: 좋아하는 색상 톤과 질감에 대한 양자택일 포스팅
- 밥쪼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해 옵니다 :)



모공프라이머 vs 수분베이스프라이머
- 제가 사는 캐나다는 건조합니다 건조합니다 건조합니다 정말 개같이 건조합니다. 특히나 지금같은 겨울은... (암전)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며칠 전에는 풍속 100km가 나왔습니다. 레알 가볍지 않은 저도 떠밀려 다닐 만큼 바람이 세고 엄청 건조해서 볼에 모공이 뵈기 싫어도 무조건 촉촉한게 일순위. 그래서 이니스프리 미네랄 수분베이스나 나스 멀티프라임, 맥 스트롭크림으로 춱춱하게 하는 스텝이 필수입니다.

촉촉파데 vs 매트파데
- 매트파데 바르면 저 얼굴 찢어져여 (...) 진정 화장 다 뜨고 난리가 납니다. 촉촉한 파데도 모자를 때가 있어서 겨울에는 오일이나 수분크림 섞어서 발라야지 얼굴에 달라 붙습니다. 지금 개봉한 파데는 나스 쉬어글로우 몽블랑과 틴모 떼르누브. S님이 소분해주신 샤넬 레베쥬크림도 잘 쓰고 있습니다. 수정을 파우더로 하는 것 또한 너무 힘들어서 ㅠㅠ 쿠션파데. 죽어도 쿠션파데! 헤라 미스트쿠션이 아이오페보다 제 얼굴을 화사하게 잘 밝혀주는 것 같고, 요즘은 이니스프리 쿠션도 발라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 쿠션파데로 할 때는 메포 미스트를 정말 촥촥촥촥촥 뿌려서 에어쿠션 퍼프로 퐝퐝퐝퐝퐝 해서 밀착시킵니다. 

옐로베이스 파데 vs 핑크베이스 파데
- 얼굴이 그리 노랗지도 붉지도 않긴 한데 핑크베이스를 쓰는 게 좀 더 화사해 보이니 얼굴이 노란 끼가 좀 더 도는 거겠지요 (...) 톤이 뉴트럴한 편이라 별 생각 안 하고 잘 쓰긴 합니다. 

그레이 아이브로우 vs 브라운 아이브로우
- 사실 이건 아예 고를 수가 없는게 눈썹을 그릴 필요가 읎스므니다 (...) 정말 너무 진한 눈썹이 컴플렉스라고 느껴질 정도로 진해요. 쉐입도 꽤 잡혀있는 편이라 잔털만 뽑아주는 정도.  그레이건 브라운이건 발라봤자 티도 안 날겁니다 (...)

화이트 아이섀도우 베이스 vs 스킨톤 아이섀도우 베이스
- 속쌍꺼풀의 눈이라 화이트로 베이스 하면 겁나 부어보입니다. 베이스를 안 까는 날이 더 많긴 하지만 깔게된다면 스킨톤으로 고고고. 사실 스킨톤인 것 보다 브라운톤의 맥 소바, 에뛰드 카페라떼 구형, 조금 밝게는 나스 미시시피 머메이드를 씁니다.

애쉬,토프 브라운 섀도우 vs 브릭, 핑크 브라운 섀도우
- 핑크, 레드는 쥐약입니다 orz 아 속쌍의 비애. 나도 핑크도 좀 써보고 싶고 그런데 (진짜?) 무조건 브라운 쪽으로. 어반디케이 네이키드1에 들은 naked, 로라메르시에 아티스트 팔렛트의 plum smoke를 잘 씁니다.

매트 섀도우 vs 글리터 펄 섀도
- 사실 매트보다는 쉬머를 좋아하는 편인데. 글리터 펄 너무 블링블링 한건 유일하게 스틸라 쥬얼 파렛트를 좋아합니다. 은은한 펄감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펄이 쩌는 것 보다는 매트를 선호. 샤넬 4구의 색감이나 펄감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최고의 4구는 미스틱아이즈 ㅎㅎ

브라운 아이라이너 vs 블랙 아이라이너
- 블랙만 쓴다기 보다는 블랙에 다른 섀도를 문대서 쓰는 걸 좋아합니다. 속쌍이라 어짜피 아이라인만 그리면 아무도 몰라 거기다가 안경까지 쓰니까 정말 노바디 노바디 노바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호하는 블랙은 어반디케이의 24/7, 메포의 아쿠아아이즈, 그리고 바비브라운 젤 라이너.

펜슬 아이라이너 vs 젤 아이라이너
- 깔끔하게 떨어지는 건 젤을 좋아해서 보통 펜슬을 긋고도 젤로 마무리하는 편이지만 펜슬이 더 좋긴 좋아요. 편하기도 하고. 사실 눈이 속쌍임에도 잘 번지는 눈은 아니라 펜슬로 마무리하고 섀도를 살짝 덮여 주면 지속력이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펜슬은 맥 펄글라이드, 나스 LTL, 샤넬 스틸로이으.

볼류마이징 마스카라 vs 랭쓰닝 마스카라
- 속눈썹은 긴 편이라 렝쓰닝 해도 티가 나지 않아서 볼륨을 좋아합니다. 샤넬 르 볼륨, 메이블린 폴시스, 커버걸 래쉬블라스트 이런게 취향.

브라운 마스카라 vs 블랙 마스카라
- 속눈썹도 눈썹만큼 까매서 브라운 칠해봤자 티도 안나...
 
핑크 블러셔 vs 오렌지 블러셔
- 핑크가 더 잘 받는 것 같네요. 근데 샤넬 프리볼(frivole) 이 잘 어울리는 것 보면 오렌지도 나쁜 건 아닌데.

플럼 핑크 블러셔 vs 베이비 핑크 블러셔
- 플럼 핑크는 얼굴이 칙칙해 보여요 orz 베이비 핑크도 그닥 낫지는 않지만... 그나마 갖고 있는 것 중에 베이비핑크에 맞는게 맥 오소페어?

피치 코럴 블러셔 vs 애프리콧 블러셔
- 오르가즘이 섹스어필보다 더 잘 어울리는 듯.

매트 블러셔 vs 펄 블러셔
- 매트 블러셔보다는 펄이 얼굴에 윤기를 줘서 괜찮아 보이는 듯 싶습니다.

크림블러셔 vs 파우더블러셔
- 건조해 죽겠는 날에는 크림블러셔 바르고 싶은데 왜 크림만 바르면 얼굴에 얹어놓은 베이스 다 개판돼서 엿먹이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블러셔는 파우더.

립스틱 vs 립스테인
- 립스테인도 좋아하지만 취향은 립스틱. 아르마니 쉬어, 샤넬 알뤼르, 입생 볼룹떼 샤인을 좋아합니다.

립글로스 vs 립밤
- 바람 쩔게 불어서 립글로스에 머리카락 다 붙어요 ㅠㅠ 립글은 그래서 여름에 머리 묶을 때 제일 많이 쓰게 되는 듯. 디올 립글로우를 립스틱 대용 립밤으로 잘 씁니다.

크리미 립스틱 vs 매트 립스틱 
- 매트 립스틱 바르면 찢어집니다 입술... 유일하게 참고 바르는게 나스 드래곤걸. 보통은 크리미한게 좋아요.

레드 립스틱 vs 버건디 립스틱
- 버건디 바르면 진짜 누구 말마따나 좀 이미지가 별로; 랍디다... 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레드는 바를 때 마다 얼굴이 사는 편으로 고르니 레드로. 샤넬 알뤼르 벨벳 라 파시낭뜨, 아르마니 루즈엑스터시 400, 맥 신디를 즐겨 씁니다.

핑크베이스 레드 립스틱 vs 오렌지베이스 레드 립스틱
- 오렌지베이스 레드 립스틱은 안 써본 것 같기도?

베이비 핑크 립스틱 vs 볼드 핫핑크 립스틱
- 베이비 핑크 바르면 얼굴 토인돼요... 볼드 핫핑크 나스 드래곤걸, 입생로랑 볼룹떼 샤인 12번이 훼이보릿.

베이비 코럴 립스틱 vs 핫 오렌지 립스틱
- 핫 오렌지는 모란지가 있는데 이건 풀온으로 바르면 너무 튀고 그라데이션 정도는 소화가 가능합니다. 베이비 코럴은 맥 래비싱부터 에버힙 등등 괜찮게 어울리는 듯. 그나저나 맥 립스틱 안 바른게 일년 넘은거 같은데 그냥 립팔렛으로 만들어 버리고 맥투맥이나 할까.

베이지-스킨톤 립스틱 vs MLBB 립스틱
- 스킨톤은 정말 안 어울려요. MLBB 최고.

번외) 볼드아이라이너 vs 볼드립스틱
- 아이라이너 그려봤자 속쌍과 안경 콤보로 다 먹혀버려서. 볼드립스틱을 좋아합니다 :)

덧글

  • 에니시 2014/01/29 10:26 #

    오홍 저도 한번! 동조하는 부분이 많아요ㅎㅎㅎ 크크크 근데 기네요[...]
  • 코코마 2014/01/30 00:52 #

    캐나다=건조함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은근 길죠 ㅎㅎ
  • re 2014/01/29 15:51 #

    나스 틴모 떼르누브 어떤가요? 좋던가요?! 핑크베이스로 보여서 하나 구매할까 싶은데 컬러로션이란 말도 많이 보이고, 틴모에게 커버력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컬러로션 수준이라면 고이 접어 누르는 게 제 통장에게 고마운 일이 될 것 같아서 계속 고민이네요.
  • 코코마 2014/01/30 00:53 #

    저한테는 핀란드가 좀 노란 편이어서 떼르누브가 새로 나왔다길래 샘플링 했었거든요. 핀란드보다는 제 얼굴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사실 발라보면 그렇게 티가 안 나는 듯 싶긴 한데 커버력은 나스 틴모가 겹겹이 얹어 바르면 커버력이 올라가지만 그렇게 바르면 나스 틴모의 광...이라고 하나 그 느낌이 사라지는 것 같긴 해요.
  • 2014/01/29 18:0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30 00: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4/01/30 14:2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yulia 2014/01/29 21:24 #

    공감가는게 되게 많네요ㅎㅎㅎ 재미있게 읽었어요 ! 저는 입보다 눈을 중요시 하는 편이라 립은 그닥 관심 없었는데 옆에 같이 써주신 추천제품들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 코코마 2014/01/30 00:55 #

    저도 분명 작년까지만 해도 눈화장눈화장눈눈눈!!!! 했는데 립으로 돌아서게 된 계기는 클렌징이 귀찮아서 (...) 가 제일 큽니다 ㅋㅋㅋ
    그러다 보니 아이라이너 깔별로 쟁인 것 처럼 립스틱도 다 갖게 되고 제 통장은 텅장이 되고 뭐 그런거지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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